모더나의 코로나 백신 1상 임상 1차 결과가 발표되며, 증시는 물론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. 코로나 백신이 실제로 개발되면, 전 세계 사람들이 코로나의 위험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워지고, 이는 경제 정상화 속도가 빨라지고, 이는 기업들의 수익 정상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.
모더나 1상 임상 결과
모더나는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하였고, 실험 참가자 45명 전원에게 항체가 형성되는 것을 확인하였고, 참가자 중 8명에게서는 바이러스를 찾아 무력화시키는 중화항체 역시 형성되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. 코로나 19 발생 이후 많은 제약사들이 백신 개발에 집중하였지만, 임상 결과를 발표한 것은 모더나가 처음이었습니다. 이런 발표에 미 증시는 즉각 반응하여 모더나 주식은 20% 폭등하였습니다.
백신은 나올 수 있을까?
모더나의 임상 1상 결과가 흥미로운 것은 사실입니다. 하지만 일각에서는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. 미 의료 전문지 스탯(STAT)은 모더나가 백신 물질의 유효성을 입증할 만큼의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. 전문가들은 45명 중 중화항체 형성이 된 숫자가 8명은 너무 적으며, 나머지 37명에 대해서는 형성 여부를 전혀 밝히지 않은 것으로 실험 결과가 불분명하다고 말합니다. 또한 코로나는 고령자일수록 위험성이 증가하는 데 중화항체를 형성한 실험자들의 나이 정보 또한 공개되지 않아 정보가 불 충분하다고 말합니다. 모더나의 임상결과가 흥미로운 것은 사실이지만, 이러한 의구심과 미중 무역 분쟁에 대한 우려로 모더나의 주가는 10% 하락, 다우지수 역시 하락하였습니다.
인류의 건강을 위해, 백신이 하루빨리 개발되어야 합니다. 하지만 백신 개발이 몇 달 만에 개발될 확률은 희박하기에 결과 하나에 일희일비하지 않고, 정보를 바탕으로 현실을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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